LH, 임대주택 관리보조원 1천400명 모집…60세 이상 거주자 대상

입력 2021-06-23 11:19
수정 2021-06-23 11:20
LH, 임대주택 관리보조원 1천400명 모집…60세 이상 거주자 대상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지개 돌봄사원' 1천4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주택관리보조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사원을 말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8월 16일∼12월 15일 총 4개월 동안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월 급여는 91만2천원(4대 보험료 포함) 수준이다.

채용되면 LH 임대아파트나 관리사무소에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단지 환경정비, 임대관리 보조, 주민공동시설 운영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임대주택 입주민을 1순위로 선정하고, 모집인원 미달 시 일반인을 2순위로 채용한다.

지원서는 다음 달 7∼9일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 등 자세한 정보는 LH 홈페이지(www.lh.or.kr)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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