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타액 진단키트 유럽 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미코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타액(침) 진단키트의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에 따르면 타액 검체 채취 키트를 통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기존 PCR 검사와 달리 검체 채취를 위한 전문인력이 필요없다. 개인이 직접 튜브에 타액을 일정량 넣으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별도의 핵산(RNA) 추출 과정 없이 약 15분간의 인큐베이션(활성화)만 거치면 핵산 증폭이 가능하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회사의 타액 검체 채취 키트와 PCR 진단 시약을 통한 타액 코로나19 검사는 여러 범용 PCR 장비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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