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여행계획 짜준다…인터파크투어, 자유여행 플랫폼 오픈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인터파크투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유여행 플랫폼 '여행계획'(가칭)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여행계획은 가고 싶은 도시와 일정만 고르면 AI가 항공편, 숙박, 여행 일정, 세부 동선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예상 비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항공·호텔·액티비티 등 일정과 관련된 추천 상품도 별도로 결제할 수 있다.
소비자는 AI가 추천한 일정의 순서나 항목을 원하는 대로 손쉽게 편집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과 백신 접종 등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까지 다양한 추가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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