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비 내는 가게 검색 상위 노출…하루 최대 2만원

입력 2021-06-17 11:36
네이버, 광고비 내는 가게 검색 상위 노출…하루 최대 2만원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지도·플레이스 서비스에서 가게 정보를 상위 노출해주는 '플레이스 광고'를 2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자들은 자신의 가게가 위치한 지역과 업종 관련 키워드에 대해서만 광고를 할 수 있다.

광고비는 클릭이 일어났을 때만 과금되며, 하루 최대 2만원이다.

광고를 처음 시작하면 두 달간 광고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이일구 책임리더는 "우리동네와 내 가게 업종을 찾는 사용자를 잠재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마케팅 도구"라며 "지역 소상공인이 사업 성장주기에 맞춰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단계적 광고상품들을 고도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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