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미래철도정책 자문단 출범…자문위원 43명 위촉

입력 2021-06-14 16:14
국가철도공단, 미래철도정책 자문단 출범…자문위원 43명 위촉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4일 탄소중립 2050과 K-뉴딜 실현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철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철도정책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제·경영, 4차 산업, 교통, 환경 등 7개 분야 4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반도를 잇는 남북철도를 넘어 향후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남북·물류 분야 전문가도 포함했다.

위원들은 미래철도정책을 기획·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실현이 필요하다"며 "자문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미래철도 시대를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