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대만·홍콩 출시 첫날 애플 매출 1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넷마블[251270]은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가 대만·홍콩에서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8일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돼 대만·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순위 모두 정상에 등극했고, 마카오에서는 매출 8위, 인기 1위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9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해 10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제2의 나라'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와 역시 일본 게임 제작사인 레벨파이브가 만든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버전으로 만든 게임이다.
만화를 보는 것 같은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과 거장 히사이시 조(久石讓)가 만든 음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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