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4번째로 얀센 백신 사용 승인…2천만회 분 주문

입력 2021-05-28 21:09
영국, 4번째로 얀센 백신 사용 승인…2천만회 분 주문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이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얀센 백신 사용 승인을 알리면서 "영국의 성공적인 백신 접종 정책이 더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고 BBC와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행콕 보건장관은 "올해 추가 접종을 할 경우에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영국에서 승인받은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에 이어 얀센까지 4가지가 된다.

영국은 얀센 백신 2천만회분을 주문해놨으며 물량은 올해 들어올 예정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미국에서 얀센 백신과 혈전 발생간의 관계에 관한 우려가 제기된 뒤 조기 승인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선 700만명 이상이 얀센 백신을 맞았고 혈전은 8건 발생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달 얀센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매우 드물게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제품 정보에 추가하도록 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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