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기부

입력 2021-05-27 20:44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기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관계 당국에 전달했다.

코참은 이날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하노이지부가 주최한 행사에서 2억동(968만원)을 기부했다.

코참 김한용 회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코로나 극복에 써달라"면서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란 흐엉 하노이지부장은 "방역 및 의료물품 등을 구매해 어려운 가정을 먼저 돕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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