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주맥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3%↑(종합)

입력 2021-05-26 15:59
[특징주] 제주맥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3%↑(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제주맥주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6일 강세를 나타냈다.

제주맥주[276730]는 시초가(4천780원) 대비 2.51% 오른 4천9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3천200원) 대비 53.13% 높은 수준이다.

이날 제주맥주는 5천481억원이 거래되며 국내 증시 종목 중 세번째로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액(477억원)도 세 번째로 많았다.

2015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크래프트(수제) 맥주를 제조·수입·유통하는 회사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진시스템[363250]은 시초가(1만9천100원)보다 8.90% 내린 1만7천400원에 마쳤다. 이는 공모가(2만원)보다 13.00% 낮다.

2010년 설립된 진시스템은 진단 장비·키트·시약 등을 개발·생산하는 분자 진단 전문 기업이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