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등 5종목 코스피200 신규 편입…공매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국내 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 지난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새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의 구성 종목 정기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스피200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 대한전선[001440], 효성첨단소재[298050], 동원산업[006040], 효성티앤씨[298020] 등 5개 종목이 새로 들어간다.
대신 태영건설[009410], 한일현대시멘트[006390], 남선알미늄[008350], SPC삼립[005610], 삼양사[145990], 빙그레[005180], 애경산업[018250] 등 7개 종목이 제외됐다.
여기에 인적 분할로 신설상장 예정인 엘엑스홀딩스가 상장 이후 오는 28일 코스피200에 편입될 예정이다.
또 추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361610]가 신규상장특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존 종목 중 HDC[012630]를 밀어내고 들어가게 된다.
코스닥150에는 데브시스터즈[194480]·젬백스[082270] 등 16개 종목이 새로 이름을 올렸으며, 골프존[215000]·현대바이오랜드[052260] 등 16개 종목이 빠졌다.
정기 변경 내용은 내달 11일에 적용된다.
이달 초 재개된 공매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정기 변경이 시행되면 이에 따라 공매도 가능 종목도 바뀌게 된다.
이밖에 KRX300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326030], HMM[011200] 등 33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반면 SK가스[018670], HDC[012630] 등 33개 종목은 제외됐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