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전 읍내동서 1천400억원 규모 주택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쌍용건설은 최근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서 회덕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주택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읍내동 51-18번지 일원을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745가구 규모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비는 약 1천400억원이다.
오는 10월 착공, 2024년 준공 예정이며 전체 가구 중 237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2008년 9월 이후 13년 만에 대전 주택시장에 재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주택 분야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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