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부 목조주택서 화재…일가족 6명 사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 중부의 목조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연방 수사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오전 0시께 우드무르트 자치공화국의 목조 가옥에서 불이 나 어린이 4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수사위원회는 "화재로 건물의 지붕이 무너졌으며 시신 6구가 발견됐다"며 "시신은 36세 남성과 32세 여성, 12·11·8세 아동과 1세 아기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수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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