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도 판매자 확보 본격 가세…전국서 '톡스토어' 창업 교육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커머스는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예비·초기 지역 창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스토어 개설·운영법 등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제주·경남·대구·인천·전남·충북 등 전국 단위로 참가자 모집과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이달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톡스토어 활용법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과정 선발인원은 총 1천200명(각 지역 센터별 200명)이고,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본과정 수료 후 톡스토어 입점을 신청한 선착순 200개팀을 대상으로 선(先)심사와 7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 관계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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