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다국적제약사 27곳, 지난해 301억원 기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2020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 발표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27곳의 지난해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301억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총매출액의 0.4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로 '2020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KRPIA 회원사 46곳 가운데 27곳이 응답했다.
이들 27개사의 지난해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30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28개사의 302억원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낮아진 0.46%였다. 2019년과 2018년 사회공헌 금액은 각각 매출액의 0.58%, 0.55%였다.
KRPIA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다국적 제약사들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건강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표] KRPIA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 조사 결과(20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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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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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참여 기업 │ 27개 │ 28개 │ 29개 │ 26개 │ 2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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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액+사회공헌금 │ 301│ 302│ 325 │ 259 │ 247 │
│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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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대비 비율 │ 0.46% │ 0.58% │ 0.55% │ 0.48%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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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P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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