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어린이날 돔 토크콘서트 '놀다 보니 과학?!"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4시부터 90분간 천체투영관에서 놀이에서 출발해 과학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천과학관의 로켓공학자와 천문학자가 과학커뮤니케이터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돔 콘서트다.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소재로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과학 토크와 함께 25ｍ 크기의 천체투영관 돔 스크린 영상도 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놀다 보니 과학?!'이다. 놀이공원의 꽃인 롤러코스터, 단조롭지만 흥미진진한 전통놀이 투호 등 놀이기구 움직임이 보여주는 과학원리와 재미를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과학기술을 통해 모르고 접하던 과학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또 장난감이나 놀이방법이 과학교육이나 기술개발에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놀이의 새로운 측면, 놀이와 과학의 만남에서 나타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본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사전 예매한 40명이 참여하고, 온라인은 과학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nsmscience)로 동시 생중계한다.
안인선 과천과학관 연구원은 "돔 토크콘서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속에서 과학을 재발견하고, 생각보다 친숙한 과학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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