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 대통령 6연임 이룬 다음날 사망…군 "전방서 부상"

입력 2021-04-20 20:04
차드 대통령 6연임 이룬 다음날 사망…군 "전방서 부상"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이 반군과 전투가 벌어진 전방에서 부상한 뒤 결국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차드 군 대변인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데비 대통령은 전날 대선 결과 6연임을 달성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자축 행사에 참석하는 대신 최근 인접국 리비아에서 침입한 반군과 싸우는 전방의 군을 시찰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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