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I챗봇 '오로라', 정확도 높아졌다

입력 2021-04-16 17:38
신한은행 AI챗봇 '오로라', 정확도 높아졌다

고도화 작업 마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오로라(Orora)'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신한은행은 300만건의 챗봇 상담 이력을 분석하고 11만건의 지식을 정비해 챗봇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답변할 수 있도록 지식체계를 만들었다.

특히 품질 관리 차원에서 '정답 유사율', '체감 정답률' 등 AI 챗봇 관련 지표도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신한 '쏠(SOL)' 앱 305개 서비스와 4천492개 화면을 분석한 뒤 고객들의 이용 행태에 기반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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