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작년 최대 실적…올해 전 매장 위생등급 획득 추진"

입력 2021-04-14 11:07
bhc "작년 최대 실적…올해 전 매장 위생등급 획득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해 전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bhc는 "이는 치킨업계 최초의 시도"라며 "지금까지 1천500개 매장 가운데 270여 개가 심사를 통과해 '매우 우수' 혹은 '우수' 등의 등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bhc는 지난해 매출액 4천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bhc 연 매출은 2014년 1천억원을 기록한 이래 2016년 2천억원, 2019년 3천억원을 각각 돌파한 바 있다.

임금옥 bhc 대표는 "꾸준히 추진해 온 전문 경영, 투명 경영, 상생 경영을 기반으로 신메뉴가 소비자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며 "품질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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