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1' 참가…친환경 플라스틱기술 선보여

입력 2021-04-13 09:04
수정 2021-04-14 11:11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1' 참가…친환경 플라스틱기술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화학[051910]은 국제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가해 재생 플라스틱과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차이나 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40여 개국의 3천6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LG화학은 국내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400㎡ 규모의 부스를 배정받았으며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재생 플라스틱인 PCR ABS와 화이트 PCR PC, 썩는 플라스틱인 PLA, 생분해성 고분자 PBAT 등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 생산 및 판매법인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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