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네시주 고교서 총격…"경찰관 포함 피해자 여러명"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동부에 있는 테네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경찰을 포함해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녹스빌의 오스틴-이스트 마그넷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녹스빌 경찰은 트위터에 "한 명의 경찰관을 포함해 다수의 총상을 입은 피해자가 보고됐다"며 "지금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와 부상자 등 피해자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람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현장에는 많은 경찰과 응급차량이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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