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100명 뽑는다…26일까지 접수
하계청년인턴 250명 채용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2021년도 상반기 신입 행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은행권의 공개채용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기업은행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하반기 각각 신입 공채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로 나뉜다. 기존 '금융영업' 분야는 '금융일반'으로 변경해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인의 소양과 디지털 기본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취업지원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도록 '보훈' 전형을 별도로 신설했다.
채용은 학교,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입행원 공채 안내영상을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2021년 하계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250명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약 5주간이다.
지난번 신설된 디지털 분야 인턴은 채용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5월 중 홈페이지에 인턴 채용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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