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후다닥, 앱으로 연세의료원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입력 2021-04-12 11:10
일동제약 후다닥, 앱으로 연세의료원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일동제약[249420]이 개발한 의료정보 플랫폼 후다닥은 애플리케이션(후다닥 건강)을 통해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후다닥은 연세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내 7만여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료과목, 의료진 현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자체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DB)화할 계획이다.

후다닥은 이를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검색 기능과 함께 질환, 거주 지역 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 플랫폼으로 더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다닥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으로 구성돼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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