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채용형 인턴 78명 공채…"최소 90% 정규직 전환"

입력 2021-03-18 18:00
캠코, 채용형 인턴 78명 공채…"최소 90% 정규직 전환"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채용형 청년인턴 78명을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5급 경영·경제·법·건축·전산, 6급 금융 일반 등 총 6개 분야다.

지원서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https://kamco.incruit.com)에서 이달 19일부터 4월 2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캠코는 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새터민, 다문화가정 지원자 등에게는 가점(필기전형의 5%)을 준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나온다. 인턴으로 3개월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전체 인원 중 90% 이상 인원이 정규직원이 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69명을 모집했으나 채용 목표제에 따라 총 75명을 채용했다. 자진 퇴사자를 제외한 72명이 최종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캠코는 2014년부터 개인 신상과 학력, 출신 지역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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