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입·경력직원 300명 채용…작년 대비 20% 확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작년 대비 20% 늘어난 3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이날부터 29일까지 ▲ 소프트웨어개발 ▲ IT 설계 ▲ IT 보안 ▲ ICT 인프라기술 ▲ 유통채널관리 ▲ 비즈 영업 등 6개 직무에서 채용한다.
경력직과 석박사 인재는 R&D 및 신사업 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상시 채용한다.
작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KT는 채용에서도 ABC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력 확보에 집중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지원서 검토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 면접을 할 예정이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