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LH 사장 임명 재추천 요청"

입력 2021-03-12 19:26
수정 2021-03-12 19:44
국토부 "LH 사장 임명 재추천 요청"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임명 절차를 진행중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후보자에 대해 LH 임원추천위원회에 재추천을 요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말부터 진행한 사장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 중 현 LH의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하에 재추천 절차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기 LH 사장 후보로는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선임 절차는 백지화된 셈이다.

국토부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임명절차를 신속히 진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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