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에 황규연 씨

입력 2021-03-08 13:56
수정 2021-03-08 13:56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에 황규연 씨

"유동성 문제 해결에 전력 쏟겠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황규연(61)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8일 밝혔다.

황 사장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정책과학(석사)을 전공했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거쳐 2016년부터 3년 6개월간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황 사장은 "광물자원공사는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며 "통합기관의 원만한 출발을 위해 광물자원공사의 유동성 문제 해결에 전력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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