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울과기대, 클라우드 기반 융합 기술인재 키운다

입력 2021-03-05 09:42
KT-서울과기대, 클라우드 기반 융합 기술인재 키운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는 서울과학기술대와 함께 클라우드 연구기술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인 '클라우드 원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협력으로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입생 60명은 KT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정규과정을 시작한다. 서울과기대는 인공지능응용학과 입학생을 올해 처음 받았다.

KT 클라우드는 학과 4년 과정 내 '프로그래밍 언어' 등 전공 기초부터 'AI 서비스 개발' 등 심화 수업까지 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KT는 커리큘럼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 특강도 제공한다.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같이 클라우드 원팀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연구기관의 교사·강사진과 학생 및 연구원들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자유롭게 활용해 대한민국 클라우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