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21-03-03 10:03
아모센스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전자부품 제조업체 아모센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77만9천858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3천500∼1만6천500원으로 공모 금액은 최대 459억원이다.

오는 25∼26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30∼31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내달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아모센스는 무선 충전 차폐시트 등의 전자부품 소재를 만드는 회사다. 자동차 전장 모듈, 사물인터넷 기기 등도 제조·공급한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첨단 신소재 및 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앞세워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모듈과 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모센스의 특화된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많은 투자자와 공유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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