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8기 발대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웅희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이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인하대, 사단법인 점프 등과 함께 주최하는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년들에게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현대차[005380] 임직원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그간 대학생 멘토 1천182명을 선발해 4천149명의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번 8기 봉사자들은 총 350명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청소년 약 1천400명에게 과목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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