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차량탑재용 열화상카메라 개발 나서…아주대와 MOU

입력 2021-02-23 09:45
한화시스템, 차량탑재용 열화상카메라 개발 나서…아주대와 MOU

<YNAPHOTO path='AKR20210223048700003_02_i.gif' id='AKR20210223048700003_0701' title='한화시스템·아주대 산학협력 업무협약' caption='왼쪽부터 한화시스템 이수재 연구개발본부장, 아주대학교 오영태 산학부총장. [한화시스템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나이트비전'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공동연구를 위해 아주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나이트비전 기술 공동 연구와 관련 인프라 활용, 상호 기술 자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이트비전은 야간이나 안개, 비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용되는 차량 탑재용 열화상 카메라다. 자율주행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보조센서로 부각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에 탑재되는 지능형 모듈인 '퀀텀레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 나이트비전에 최적화된 모듈로 발전시켜 모빌리티 분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관련 뛰어난 연구역량을 지닌 아주대학교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향후 자율주행 나이트비전 시장을 개척해 스마트 모빌리티 열화상 모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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