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올해 中企 비금융부문 지원 강화…비대면 컨설팅 활성화"

입력 2021-02-10 10:26
신보 "올해 中企 비금융부문 지원 강화…비대면 컨설팅 활성화"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컨설팅, 일자리창출 등 비금융부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1대1 비대면 화상컨설팅, 라이브 설명회 등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외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해 컨설팅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신보는 작년 한 해 1만7천675건의 기업컨설팅을 수행했다.

또한, 신보의 일자리 플랫폼인 '잡클라우드'를 전면 개편해 중소기업 전용 채용포털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고용 사각지대 해소와 전문인력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 대구 소재 사회적 기업과 지역사회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년멘토링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와 협업 컨설팅 확대, 창업스쿨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기업의 성장 동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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