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플로리다에 '아동권리 운동' 개인사무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개인 사무실을 연다고 미국의 CNN 방송이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는 개인 사무실을 조만간 팜비치 일대에 구할 예정이다.
현재 멜라니아의 개인 사무실은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의 거주지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안에 있다.
멜라니아의 개인 사무실은 그가 백악관 시절부터 펼쳐온 아동권리 운동인 '비 베스트'(Be Best) 업무를 주로 보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멜라니아 여사는 2018년 5월부터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비 베스트' 캠페인을 벌이며 마약 반대와 어린이를 상대로 한 소셜미디어상의 혐오와 차별 퇴치 등의 목소리를 내왔다.
그의 개인 사무실에는 백악관 시절부터 그를 보좌해온 현 비서실장 헤일리 단투오노 등 세 명의 상근 직원이 근무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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