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내달부터 버거·디저트 100∼200원 인상

입력 2021-01-28 09:33
수정 2021-01-28 09:38
롯데리아, 내달부터 버거·디저트 100∼200원 인상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버거·디저트 등 제품 25종의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100∼200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이다. 가격 평균 인상률은 약 1.5%다.

다만,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세트 메뉴, 디저트 치즈스틱 등은 가격 변동이 없다.

롯데GRS는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수급·가격 불안, 제반 비용 증가에 따른 가맹점주 요청으로 가격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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