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대만 의료기업 CHC그룹과 현지 총판 계약

입력 2021-01-26 09:52
뷰노, 대만 의료기업 CHC그룹과 현지 총판 계약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대만의 종합 의료 기업 'CHC 헬스케어 그룹'(이하 CHC 그룹)과 의료 AI 솔루션 4종의 대만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겼다.

이번 계약으로 CHC 그룹은 뷰노의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 CT AI' 등 총 4종의 대만 내 독점 판권을 갖게 됐다.

CHC 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의료기기 판매 및 제조, 대형병원 및 체인형 클리닉 등 의료기관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 분야 사업을 하고 있다.

CHC 그룹은 이번에 확보한 의료 AI 제품을 자체 의료기관 및 50여개 협력 의료기관에 도입하기로 했다.

대만 의료기기 총판 기업이자 CHC 그룹 계열사인 CHC 홀딩스가 뷰노 제품 도입을 주도할 예정이다.

뷰노는 CHC 그룹의 대만 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의료시장 진출을 가속할 방침이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