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내달 초 국내출시

입력 2021-01-18 10:29
한미약품,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내달 초 국내출시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다음 달 초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제품명은 'HANMI COVID-19 Quick TEST'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승인했다.

민감도 90%, 특이도 96%의 성능으로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사용한 검사는 의료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일반인이 사서 쓸 수는 없다.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당국이 진행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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