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창립 50주년…"사회 지속가능성 높일것"

입력 2021-01-11 10:30
삼일회계법인 창립 50주년…"사회 지속가능성 높일것"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은 1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 지속 가능성을 높여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작년 말 창립 5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공익법인 회계시스템을 개발해 100여개 공익법인에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청소년 대상 회계교육 콘텐츠, 기업을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 콘텐츠 등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내 회계법인 중 처음으로 '탄소 제로' 이행을 제시하고 오는 2030년까지 매년 탄소배출량을 전년 대비 4.3%씩 감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삼일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전문성·책임감을 기반으로 저력을 발휘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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