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에 겨울용 아우터 수요 증가…G9 할인행사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최근 계속된 한파로 겨울용 겉옷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G9는 지난 1~7일 겨울 아우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우터 중에서도 여성용 패딩과 다운 점퍼 판매량이 138% 급증했다. 남성용 패딩 점퍼 판매량은 41% 늘었다.
G9는 방한 의류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11~18일 '인기 아웃도어 신년 세일전'을 열어 네파, 밀레, 마모트, 블랙야크 등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패딩, 거위 털 재킷 등 겨울 시즌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플리스 재킷, 기모 트레이닝복, 레깅스 등도 판매한다.
G9 영업실 전세미 매니저는 "새해 초부터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리고 한파가 찾아와 겨울 방한 의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