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고객상담 자회사, 장애인 '편한 일터' 최우수상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고객상담 업무 담당 자회사 엔씨소프트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한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편한 일터 상은 장애인에게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엔씨소프트서비스는 엔씨가 서비스 중인 게임의 고객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자회사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 회사는 장애인 직원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장애인 화장실, 편의 및 안전시설 등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또 상담직뿐 아니라 사무직, 헬스키퍼 등 전 직종에 장애인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엔씨 측은 설명했다.
엔씨는 올해 7월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서비스 조정호 대표는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으로 뜻깊은 수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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