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성장·일자리 창출 '우수관광벤처' 20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0년 우수관광벤처' 20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관광상품·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거나 일자리를 창출했다.
관광벤처 '기업 성장' 부문에서는 '모노리스제주파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는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테마파크인 '9.81파크'를 지난 7월 공식 개장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의 두 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관광벤처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영상 기반 여행플랫폼 기업 '트립비토즈'는 2017년 서비스 출시 이후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했고, 특히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8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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