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애니팡2 이용자들과 함께 주말 결식아동 지원
월드비전에 기부금 2천650만원 전달…취약계층 아동 230명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는 선데이토 및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 급식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자회사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 내 이벤트로 기부금을 모았다. 희망스튜디오 일반 기부자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총 2천650만원이 모였다.
월드비전은 서울·경기·전주 등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23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 등 주말 급식 키트와 영양 비타민, 마스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에 따르면 취약계층 가정의 약 47%에서 주말에 아동 돌봄 공백과 결식아동이 발생한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와 기부자들이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데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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