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헤드램프 도료, 미국 자동차안전부품 '8년 인증'

입력 2020-12-24 09:21
KCC 헤드램프 도료, 미국 자동차안전부품 '8년 인증'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KCC[002380]는 자체 개발한 자동차 헤드램프용 하드코팅 도료가 미국 'AMECA'(자동차 안전 부품 인증) 8년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MECA는 미국에서 생산하고 주행하는 자동차 장비 안정성과 적합성 등을 인증하는 기관이다. 인증 기간은 외부 자연환경에서 손상 없이 초기 상태를 유지해내는 기간을 뜻한다.

KCC 자동차 헤드램프용 도료는 기후 변화나 이물질 충격 등 외부환경으로 쉽게 벗겨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헤드램프 도료 중 8년 인증을 받은 것은 KCC가 유일하다.

KCC 관계자는 "2015년 5년 인증을 취득한 뒤 경쟁사들의 추격이 이어졌는데 다시 한번 8년 인증을 획득한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판촉을 강화해 매출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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