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에 첫 자이아파트 분양…가평 최고층·최대단지

입력 2020-12-16 11:47
경기 가평에 첫 자이아파트 분양…가평 최고층·최대단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경기도 가평에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가평자이를 내년 1월에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평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가평 최고 층수에 단지 규모도 가장 크다.

가평 대곡2지구에 조성되는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총 505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

가평 대곡2지구는 2만8천62㎡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사업지는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가평역이 있으며 ITX청춘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어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인 가평은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뿐 아니라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도 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해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나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일대에 마련되며 개관 전까지 대곡리 282-5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