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택 변천사' 국토발전전시관 첫 도록 발간

입력 2020-12-14 11:00
'우리나라 주택 변천사' 국토발전전시관 첫 도록 발간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발전전시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첫 도록을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록은 지난 반세기 우리 국토 발전사가 깃든 상설전시 유물 300점을 담았다.

특히 시대별 아파트의 변화상을 도록을 통해 볼 수 있다.



최초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는 6층 규모의 마포아파트로, 우리나라의 주택 역사를 획기적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2년 지어진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최초의 한국형 고층(12층) 아파트다.

상계동 주공아파트(1987년)는 최초의 초고층 아파트로 주민 휴식공간 조성과 세대분리형 내부구조 등이 처음 시도됐다.

이 외에 대중교통 발달사와 해외건설 진출사, 스마트시티 건축 등 미래국토기술도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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