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스마일카드' 누적 회원 10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2018년 현대카드와 함께 선보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의 누적 회원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PLCC는 일반 신용카드나 제휴카드보다 특화된 혜택을 주는 특정 기업 전용 카드로, 오픈마켓에서는 '스마일카드'가 처음이다.
스마일카드는 실적이나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온·오프라인 가맹점 사용액의 최대 2%를 G마켓과 옥션, G9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적립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카드가 처음 출시된 2018년 6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누적 결제금액은 약 4조930억 원, 누적 결제 건수는 약 1억1천140만 건"이라며 "스마일카드는 회원 수 확보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같은 기간 스마일카드 사용을 통해 회원들에게 적립된 누적 스마일캐시는 약 480억 원이고, 회원당 평균 스마일캐시 적립액은 10만 원이었다.
이베이코리아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와 연계해 스마일카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소개했다.
스마일카드 출시 후 이달 13일까지 스마일페이 가맹점을 통해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약 23억 원이다.
이베이코리아는 회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퀴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을 열고 스마일캐시와 사은품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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