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라인광고 대상'에 영상광고 솔루션 개발한 나스미디어
복지부·젝시믹스 광고 최우수상…빙그레 광고 등 우수상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온라인광고협회와 함께 '2020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크리에이티브·퍼포먼스·테크&솔루션·온라인광고 등 4개 부문으로 열렸고, 접수된 160점 가운데 12점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전날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영상광고 효과 예측 솔루션을 개발한 나스미디어가 차지했다.
최우수상(KISA 원장상)은 보건복지부의 '우리 함께 거리 두기' 광고를 제작한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의 한계는 없다' 광고를 만든 차이커뮤니케이션, 구찌코리아의 '트렌드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등이 받았다.
우수상(온라인광고협회장상)은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 광고를 만든 스튜디오좋, 아시아나항공 '2020 코로나 프로젝트 편' 광고를 만든 차이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애드이피션시, 플레이디, 다트미디어, 메조미디어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온라인광고인상은 소상공인 광고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미래아이엔씨 박승운 대표, 검색 광고 시장 발전에 기여한 엔에이치앤애드 심도섭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온라인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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