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안성시 초등학교에 '생명의 숲 2호숲' 조성

입력 2020-12-04 11:00
우리금융, 안성시 초등학교에 '생명의 숲 2호숲' 조성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어울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목 우리금융그룹 홍보브랜드부문장, 신준환 사단법인 생명의숲 대표, 하영희 어울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이번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조성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안성연수원 인근의 어울초등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조성 계획 수립, 설계, 조성까지 어울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완공됐다.

조성면적은 총 4천400㎡이며, 지역 향토수종과 미세먼지·도시열섬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 등을 중심으로 교목 34주, 관목 1천776주, 초·화류 4천853본을 심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이 학생, 지역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