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황금당도'·'산지뚝심' 딸기 내달 3일부터 판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롯데마트는 딸기 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내달 3일부터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출시하는 '황금당도 담양딸기'는 열매 솎기 재배농법을 통해 전체적인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20% 이상 높은 제품만 '황금당도' 브랜드를 달아 판매한다.
또 딸기를 교잡해 당도와 경도를 모두 높인 신품종인 '비타베리', '금실', '죽향' '메리퀸' 등도 '황금당도' 브랜드로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지역 우수 생산자의 제품에 다는 '산지뚝심' 브랜드로 경남 산청과 거창산 딸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딸기 출하가 작년보다 2주가량 지연되고, 딸기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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