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보보호 현황 공유"…정보보호산업인의 밤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스푼라디오 등 단체 2곳이 정보보호 대상을, 소재승 에스원 상무와 이용표 한국수력원자력 차장 등 개인 2명이 정보보호 공로상을 받았다.
이 밖에 국가직무능력표준원과 한싹시스템 등 12곳이 정보보호 산업발전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와 정보보호산업 전망 콘퍼런스, 정보보호 취업박람회 등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정보보호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에서 정보보호 산업인의 역할이 컸다"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K-사이버 방역' 추진과 함께 정보보호 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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