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재단, 독거노인에게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전달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을 통해 전국 독거노인들에게 방역 물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몽구 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강서구립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박형배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전달 행사를 했다.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은 정몽구 재단이 물품 지원을, 국제구호개발 NGO인 플랜코리아가 독거노인 전달을 맡아 총 2차에 걸쳐 이뤄졌다. 키트는 KF94 마스크, 휴대용 소독제 등 방역 물품과 즉석밥, 김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1월 말까지 총 5천여개의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0월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을 통해 우체국 물류지원단 소속 전국 위탁배달원 4천여명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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