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문학상 대상에 장영현씨…대중성·확장성 호평

입력 2020-11-25 15:42
컴투스 게임문학상 대상에 장영현씨…대중성·확장성 호평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올해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에서 장영현 씨의 로맨스 작품 '벚꽃이 흩날리는 오늘밤, 당신을 찾아갑니다'가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벚꽃이 흩날리는 오늘밤, 당신을 찾아갑니다'는 아이돌과의 로맨스라는 소재로 대중성과 콘텐츠 확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천 스토리 부문에서는 연제령 씨의 '선장과 바다의 원리'가 최우수상을, 안영건 씨의 '지옥에서 살아남는 법: 소울라이크 인 헬'이 우수상을 받았다.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위지원 씨의 '로맨틱 시티 뉴욕'과 백소연 씨의 '사신의 계절에도 봄이 오면'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2천만원, 최우수상에는 500만원, 우수상에는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역량 있는 신진 창작자 발굴·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게임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350여편의 창작품이 응모했다.

수상작은 게임 제작 가능성도 있다. 수상 작가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하는 수상 작품집 출간 및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를 받게 된다. 컴투스 또는 자회사 데이세븐에 입사를 희망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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